[카테고리:] 소비자 & 식음료

주가 두 배 반등한 부루커(BLOKEES)…조립완구 성장 공식이 바뀌었다

2026년 6월 부루커의 주가는 52주 최저인 39.2홍콩달러(한화 약 7천490원)까지 떨어졌다. 그로부터 한 달 남짓 지난 뒤 주가는 80홍콩달러(약 1만5천280원) 가까이 회복돼 반등률이 100%를 넘어섰다. 매출 증가율만 보면 부루커는 고성장을 이어간 성적표를 내놨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이번 반기 보고서는 ‘전 연령·전 가격대·글로벌화’라는…

나이키 차이나, 온라인 채널에 ‘칼’ 빼들다…브랜드 가치·유통 질서 다시 세우기

2026년 7월 중국 스포츠 신발·의류 시장에 큰 파문이 일었다. 타오보(滔搏)인터내셔널과 바오성(宝胜)인터내셔널이 잇달아 공시를 내고, 2027년 1월 1일부터 중국 본토 내 나이키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는 나이키의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진 당일 타오보 주가는 24% 넘게 폭락했고, 바오성인터내셔널도…

라면 너머의 K-누들… ‘B2B 숨은 강자’ 면사랑, 프리미엄 냉동면으로 소비자·해외 동시 공략

33년 제면 기술 앞세워 B2C·글로벌 확장 본격화… “냉동면은 보관용 아닌 프리미엄 미식” 프랑스의 전분 원산지 규제부터 미국 육류 장벽까지… K-푸드 세계화의 실무 현실 한국 면·소스 시장에는 소비자에게 이름은 낯설지만 이미 식탁 깊숙이 들어와 있는 기업이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와 단체급식, 군납…

‘저렴한 간식’에서 ‘지역 밀착 유통 생태계’로…밍밍헌망(鳴鳴很忙)은 어떻게 도약했는가

2026년은 “밍밍헌망”(鳴鳴很忙)에게 전환점이 되는 해다. 연초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해 ‘대용량 간식 업계 1호 상장주’로 등극한 데 이어 첫 연간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 660억 위안(약 12조5,400억 원) 초과, 순이익 약 2배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자본 시장의 성적표가 이야기의 전부는 아니다. 4월에는 창사(長沙)의…

패왕차희(Chagee), 2분기 서울 입성…중국 신식 차 브랜드 韓 공략 본격화

헤이티·차백도·아운티 제니 이어 나스닥 상장 직후 한국 진출…음료 시장 판도 변화 주목 중국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패왕차희(CHAGEE·覇王茶姬, 차지)가 2분기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열 예정이다. 패왕차희는 2분기 내 용산 아이파크몰과 신촌에도 추가 매장을 열어 서울 3개 지점을 순차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목장부터 식탁까지…‘어답트 어 카우’(Adopt a Cow)의 차별화 성장 전략

‘어답트 어 카우’(Adopt a Cow, 认养一头牛)의 2025년 성인용 분유 사업 규모는 5억~6억 위안(한화 약 950억~1,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은 약 30%였지만 매출총이익률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2026년 목표는 성장률 30% 이상을 유지하는 동시에, 매출총이익률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품 구성은 성인(중·장년층)…

메이투안 ‘키타’(Keeta) 브라질 상파울루 진출…中 테크 해외 공략 가를 ‘상파울루 전투’

지난 12월 1일 중국 메이투안(Meituan)의 국제 음식배달 브랜드 ‘키타’(Keeta)가 브라질 상파울루와 인근 8개 도시에 공식 진출하며 5년간 10억 달러 투자 계획(약 1조4,000억 원, 1 USD ≒ 1,400 KRW)을 가동했다. 키타는 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 인프라에 10억 헤알(BRL, 약 2억 달러,…

“메이투안 키타(Meituan Keeta)”, 아부다비 상륙… 中 ‘외식 배달 철군’은 다시 한 번 1,000억 달러 가치기업을 만들 수 있을까?

“두바이에 이어, 한 도시에 더!” 현지시간 지난 10월 28일 11시, “메이투안”(Meituan) 산하 국제 배달 브랜드 “키타”(Keeta)가 아부다비에서 공식 ‘영업 개시’ 버튼을 눌렀다. 이로써 아랍에미리트(UAE)의 두 핵심 도시—두바이와 아부다비—가 모두 키타의 지도에 편입됐고, 중동 GCC(걸프협력회의) 4개국—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UAE—에서 ‘연속 개시’가 달성됐다. 4개월 ‘번개’…

“세븐일레븐”(7-Eleven), 50년 만에 처음으로 고개를 숙이다: 가맹 수수료 개편에 숨겨진 생존 위기

일본의 편의점 대기업 “세븐일레븐”(7-Eleven)이 오랜 기간 고수해 온 경직된 가맹 시스템과 고정화된 운영 규칙에 처음으로 손을 대기 시작했다. 지난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당 기업은 50년 만에 가맹점 계약 조건을 전면 개편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모회사인 “세븐앤아이홀딩스”(Seven & i Holdings)는…

로컬 생활 플랫폼 ‘삼국지’ 전면전…이번엔 누가 웃을까?

中 국경절 연휴 직후, 로컬 생활 서비스 시장에 격변의 조짐이 일고 있다. “가오더맵”(Gaode Map)이 출시한 신기능 ‘거리 스캐닝 리스트’는 공개 23일 만에 사용자 수 4억 명을 돌파하며, 지도 앱의 정체성을 단순한 길찾기 도구에서 일상 소비의 결정 포털로 변모시켰다. 한쪽에서는 가오더가…